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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탄탄대로! 청년취업의 새로운 길

등록일
2016/09/02
작성자
취창업지원센터
조회수
4110

 

차근차근 탄탄대로! 

 

청년취업의 새로운 길 '고용디딤돌'을 소개합니다!

 

 

 

고용노동부 청년기자단 8기 사재혁

구직난과 기업 생산성의 문제.. 해결 방안은 과연 없을까요?

청년들의 높은 실업률과 구직난은 우리 사회가 개선해나가야 할 숙제인데요. 고용동향 통계자료에 따르면 청년층의 실업률은 16년 4월 기준으로 10.9%이며, 실질적 실업률(일용 및 아르바이트에 종사한 청년층 포함)이 20% 초반대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층의 구직난 문제와 더불어, 경제 및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대기업-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 해소 또한 중요한 과제인데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 배경에는 대다수 청년이 대기업의 안정성과 복지 혜택 그리고 사회적인 인식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취업을 피하는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수와 비교했을 때, 대기업 채용자리는 한정되어있어 청년들의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정부는 청년층의 구직난 그리고 기업 규모에 따른 격차라는 상호 간 중첩된 과제를 해결하고자 다음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했는데요! 바로 '고용 디딤돌'입니다. 

그렇다면, 고용 디딤돌이 구직난과 기업규모에 따른 격차 문제를 어떠한 점에서 긍정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인지 그리고 프로그램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볼까요?

 


 | 고용 디딤돌 이란?


 
 

고용 디딤돌은 청년들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업/공공기관의 우수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유망직종과 관심직무를 중심으로 인턴 및 교육훈련을 하고 이를 수료할 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기업에서 직접 수료생을 채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협력기업 또한 교육을 수료한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다시 말해, 이전까지
대기업의 질적인 교육훈련의 기회를 쉽게 받을 수 없었던 구직 청년들에게 있어서는 말 그대로 직무능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취업기회를 잡는 발판이라고수 있습니다.

참여 가능한 대상으로는
특성화고, 일반계고, 전문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등 청년(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취업 희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업들이 고용 디딤돌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볼 수 있듯 누구나 아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에서 인턴 경험을 쌓거나 채용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기회 아닌가요?!!



< 고용 디딤돌 참여기업 >

대기업 : 삼성, SK, LG, 롯데, 현대차, KT, 두산, GS, 현대중공업, 다음카카오, 포스코, CJ,
           한진, 한화, 효성, 네이버 등 16개의 기업

공공기관 : 한전, 중부.서부.남동.동서.남부발전, 마사회, JDC, 석유공사, 한전원자력원료, 
              지역난방공사, 방송광고진흥공사, 가스공사, 철도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농어촌공사 등 17개의 공공기관


 

이렇게 대기업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청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고용 디딤돌은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①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 (청년 취업의 디딤돌)
교육훈련 수료 이후 대기업 및 협력 중소기업에서의 채용 기회확대는 청년들의 구직난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②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에 기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의 디딤돌)
대기업의 인력선발과 교육훈련으로 인재들을 확보하고, 인력 채용의 기회를 하청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디딤돌의 역할을 합니다.

③ 대기업-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도록 기여(대·중·소 상생협력의 디딤돌)
대기업은 기업윤리에 입각한 사회적 의무를 대행함으로써 기업인식을 높이는 데 큰 강점을 둘 수가 있겠으며, 중소기업은 대기업에서 선발된 인재들의 채용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목적을 내포한 고용 디딤돌의 현황은 인턴 이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더욱 확대된 점에서 실효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협력기업과 청년 구직자 모두 프로그램에 큰 만족도를 보인다는 점에서 고용 디딤돌의 참여기회를 더 많은 청년층에게 나눠주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고용 디딤돌 참여방법 & 절차과정
 
 그렇다면, 고용 디딤돌의 참여방법과 프로그램의 기본절차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볼까요?
 고용디딤돌의 기본절차는 모집- 직업훈련- 청년인턴- 채용지원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모집과정은 대기업 혹은 공공기관 /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을 모집하거나, 참여 대기업의 고용 디딤돌 지원사이트 혹은 직업능력지식포탈 (www.hrd.go.kr) 을 통해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과정에서 선발된 인력들은 기업 자체훈련시설 등에서 직무훈련들을 받게 되는데요. 이는 청년 구직자들의 직무 숙련도를 높이고, 현장적응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협력업체와 연계하여 인턴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지막 과정인 채용지원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협력기업 등에서 직접 채용하거나 전국 고용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함께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과정입니다.


참여기업의 고용디딤돌 홈페이지와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직업능력지식포탈(www.hrd.go.kr)을 통해 기업별 훈련 일정과 학교 및 권역별 설명회 일정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 확인하기)

취업성공패키지와 같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만을 청년고용 정책이라 생각했던 제게 있어서는 고용정책 주체에 대한 편견을 깬 순간이었는데요. 

민간(기업)과 정부가 협업한 고용 디딤돌이 최근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실용적으로 큰 의의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대두된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및 생산성 약화의 문제는 계속해서 안고가야할 문제이기에, 고용 디딤돌 이외에도 다양한 방안과 사회적 인식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의 필요성을 실현시키는 데 있어 정부/기업/구성원 모두가 협업이 이루어지고, 고용기회의 확대와 함께 우리나라 경제의 잠재적 성장을 이끌어 내는 진정한 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 첫 발판의 기능을 고용 디딤돌이 다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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